곡성군 ‘환장할 청춘작당’ 사업 ‘전남인구 희망찾기’ 공모 선정 곡성=안용식 기자

2018년 12월 17일(월) 18:27

곡성군이 전남도 주관 ‘2018 전남인구 희망찾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남도 ‘전남인구 희망찾기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을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달 전남 22개 지자체로부터 응모를 받기 시작해 이번에 총 7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 ‘젊음을 디자인하라-환장할 청춘작당’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내용은 외부 청년과 관내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 문화·창작 커뮤니티를 조성해 청년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 및 강소농을 육성해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유출방지 및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내년 상반기 옛 오곡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간을 조성하며 하반기에 청춘작당 1기 청년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