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 등 정책·제도 개선을”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건의문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12월 19일(수) 19:20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는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그린나래호텔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14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홍순헌 해운대구 구청장을 비롯해 부산 구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 및 해운대구 의원들이 15개 시·도대표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필구 전국협의회장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해운대구청장에게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

강필구 전국협의회장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분권 개헌을 비롯한 정책·제도 개선을 촉구한다”며 “올바른 지방정부로 나가는 길에 있어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도대표회의는 최근 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안) 채택의 건 및 지역별 자치분권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 촉구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