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사랑의 쌀 기부 이어져 무안=전양태 기자

2018년 12월 19일(수) 19:26

무안군 해제면은 “최근 만풍리 정문기씨와 창매리 김귀만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1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문기씨는 승달장학금 기탁, 경로잔치 후원 외에도 매년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김귀만씨도 매년 독거노인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주 해제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쌀을 선뜻 기부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우리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무안=전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