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조의연·‘소설’ 이민주 제31회 광주문학상 영예 광주문인협회 27일 ‘광주문학 큰 잔치’서 시상 정겨울 기자

2018년 12월 23일(일) 17:54

조의연, 이민주

제31회 광주문학상 시 부문에 조의연씨, 소설 부문에 이민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문인협회(회장 임원식)는 “제31회 광주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 조의연, 소설부문 이민주씨를 선정했다”며 “‘2018 광주문학 큰 잔치’가 열리는 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의연 시인은 전남일보 신춘문예에서 시가 당선된 후 시집 ‘강의 어귀에서 휘돌아 나가다’ 등 3권의 시집을 펴냈다.

이민주 소설가는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됐으며 단편소설집 ‘종이꽃’를 펴냈다. 현재 광주문학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광주문학에 발표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작품상에는 아동문학가 김미라씨를 선정했다.

아울러 광주문인협회는 장차 광주 문단을 빛낼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광주 지상 백일장 시상식도 27일에 진행한다./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