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미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여성 유일 장흥=고병곤 기자

2018년 12월 25일(화) 18:42

장흥군은 25일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위수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위 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 통일 기반 마련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서훈하는 것으로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등 5등급으로 나눠진다.

이날 위 회장은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수훈자로 선정돼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위 회장은 현재 전남 장흥지역 자활센터장, 고구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여성 리더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