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랑의 집수리’ 봉사 진도=박세권 기자

2018년 12월 25일(화) 18:42

진도군 국제와이즈맨 진도 옥주클럽은 최근 진도읍 소포리에서 겨울철 소외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진도 옥주클럽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모씨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실내 화장실 설치, 장판·싱크대 교체, 도배, 배수로 정비 등을 진행했다.

소외계층 정모씨는 “겨울철 집안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 청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맨 진도 옥주클럽 관계자는 “봉사에 나선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진도읍 맞춤형복지담당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먼저 손을 내민 봉사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을 지원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