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옥과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32억 투입 북카페·창작 공방·연주실 등 완비 곡성=안용식 기자 |
| 2018년 12월 26일(수)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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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24일 옥과면 청소년들의 문화 및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정식 개관했다.
옥과 청소년 문화의집은 국비 24억원,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부터 3년간의 준비 끝에 연면적 1천698㎡, 지상 5층 규모로 옥과면 리문리 205번지에 터를 잡았다.
곡성군은 옥과 청소년 문화의집을 통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상담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시설은 북 카페, 창작 공방, 댄스·악기 연주실, 동아리·자치활동실, 시청각실, 요리체험실 등이다. 4층과 5층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옥과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에 따라 읍 권역 중심으로 이뤄졌던 청소년사업이 군 전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정식 개관 전인 시설 완공 직후부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해 청소년들의 방과후 기초 학력 증진과 문화활동, 일부 학생 대상 귀가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청소년 복지 분야 사업이 예산 문제로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교육 때문에 주민들이 곡성을 떠날 지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소년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곡성=안용식 기자
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