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관광協, 14개 읍·면 지회 설립 박차 신안=양훈 기자

2018년 12월 26일(수) 18:57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최근 관광 발전과 미래 비전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 14개 읍·면 지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협의회 이사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원, 정관계 인사, 관광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자면 지회 현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박우량 이사장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전략은 전문가를 통하고 단기적으로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또 “임자도를 튤립축제를 포함해 4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하고 우봉 조희룡을 재조명해 기념관을 미술관으로 변경, 해변 승마산업을 부활시키겠다”며 “관광발전을 위해 관광협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유억근(67) 임자면지회장은 “2020년 임자대교 개통을 대비해 지역 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6차 산업으로 발전을 모색하는 등 친절하고 깔끔한 임자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