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은희(이지안), "필모오라버니, 수여니 사랑만 까드윽 넘치도록" 신석호 기자

2018년 12월 28일(금) 01:05

사진출처=이병헌 동생 이은희(이지안)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은희)이 '연애의 맛'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이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넘치고 기분 좋아지는 예쁜 커플. 필모 오라버니. 지금의 예쁜 마음 변치 말고 우리 수연이 지금보다 더 많이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만 가득 넘치도록 주고, 행복하게만 해주셔야 해요"라며 "우리 수연이는 잠들고, 난 필모 오라버니와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안은 이필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지안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서수연의 절친 언니로 등장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정동진의 한 펜션으로 데려갔고, 그곳의 운영자는 바로 이지안이었다.

이필모를 처음 본 이지안은 "두 분이 한 방 쓰셔도 괜찮겠냐"고 질문했고, 서수연에게는 "네가 방 하나만 예약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안은 짐이 없다는 이필모에게 "(서수연한테) 보쌈당하셨구나"라고 덧붙이며 호탕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진심 어린 애정과 결혼 생각 등을 물으며 두 사람의 속마음 토크를 이끌어냈다.

1974년생인 이필모와 1988년생인 서수연의 나이는 각각 45세, 31세로 두 사람은 14살 차이가 난다.

한편,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카메라 밖에서도 꾸준히 만나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의 세부 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부 신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