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민 화를 이기지 못한 죄” 문철헌 기자

2018년 12월 30일(일) 19:26

○…40대 여성이 지인과 다투던 중 출동한 경찰에 욕설과 폭행을 일삼아 공무집행 방해한 혐의로 경찰서행.

○…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께 서구 상무중앙로 모 약국에서 다툼을 벌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화가 난다는 이유로 욕하면서 손으로 뺨을 3회 때린 A(41·여)씨를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으며, 순간적으로 화를 이기지 못했던 같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공권력을 무시하는 행위로 절대 용서받지 못할 범죄다”며 따끔하게 한마디. /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