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안취했단 말이오” 문철헌 기자

2019년 01월 07일(월) 19:40

○…술에 만취한 20대가 클럽 입장을 제지 당하자 종업원에게 욕설과 위력으로 업무 방해를 일삼아 경찰서행.

○…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24)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45분께 서구에 위치한 클럽 입구에서 만취 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절 당하자 종업원 B(34)씨에게 입에 담긴 힘든 욕설을 퍼붓고 손님대기실에 동전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등 15분간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평소 술을 마시면 클럽에 가길 좋아 했던 A씨가 분을 못 이기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 같다”며 “술을 조금 덜 먹고 제정신으로 놀면 더 재밌지 않느냐”고 훈수(?)./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