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청년 재능나눔’ 올해에도 이어진다 농림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장성=김문태 기자

2019년 01월 08일(화) 18:20

장성 청년재능나눔회가 올해에도 ‘청년 재능나눔’을 이어간다.

장성군은 8일 “장성 청년재능나눔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농촌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나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지원 대상은 사업 추진 능력이나 사업계획, 예산편성 적정성, 활동계획 등 일정한 심사를 거쳐 2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금은 단체의 역량에 따라 2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될 예정으로 장성 청년재능나눔회는 최고 금액인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장성청년재능나눔회 정철 회장은 “지난 2년간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문화행사를 열고 재능 기부 단체나 개인의 참여도 많아 행사가 내실있게 진행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칭찬한 행사인 만큼 올해도 친근하게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