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건강가정지원센터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호응 결혼이주여성 자격증 취득 일자리창출 효과 기대 고흥=신용원 기자 |
| 2019년 01월 09일(수)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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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랑)는 9일 “최근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센터 다목적실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은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여기에 총 30회의 수업과 2회의 자조모임으로 필기와 실기 수업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해 보다 전문적인 직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까지 16회기 운영과 1회의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결혼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은 전문적인 용어 및 조리법 등으로 이론 수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강사의 반복된 강의 및 수업 방법으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을 통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인 취업 및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보다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신용원 기자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