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 장흥=고병곤 기자

2019년 01월 10일(목) 18:17

장흥군이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흥군은 10일 “AI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특별 방역 상황실 설치 및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일 가금류 농장 61개소에 농장 외부의 오염 물질이 내부에 유입되지 않도록 내부 전용 장화를 제작해 지원했다.

동절기에 효과가 좋은 산화제 종류의 소독 약품을 공급하는 등 AI가 없는 2019년을 만들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도 거점 소독시설 및 특별 방역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고병원성 AI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1월과 2월 생석회를 추가 지원하는 등 농장 주변의 AI 발생 오염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