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인 줄 알았어요” 문철헌 기자

2019년 01월 13일(일) 19:32

○…순찰차를 택시로 착각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집까지 태워달라고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자 욕설을 해 결국에 경찰서행.

○…김모(57)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지구대 순찰차 앞을 가로막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20여분 동안 공무를 방해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더니 절도 등 전과 13범의 전적이 있었다”며 “평소 경찰에 불만이 많아 술에 취한 김에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었을 것”이라고 한마디./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