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도 아니고 차문을 왜(?)” 문철헌 기자

2019년 01월 16일(수) 19:46

○…만취해 택시에 탑승한 30대 여성이 주행 중인 차 문을 열려고 하자 이를 막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서행.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32·여)씨는 이날 자정께 서구 쌍촌동의 한 술집 앞에서 택시에 탑승해 집으로 가는 중 주행 중인 차 문을 갑자기 열려고 했으며 B(50)씨가 이를 제지하자 얼굴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행사했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다시 불러 왜 문을 열려고 했는지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창문도 아니고 차문을 열어서 어쩌려고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