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민원 서비스 전국 최고 ‘우뚝’ ‘2018 민원서비스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곡성=안용식 기자 |
| 2019년 01월 22일(화) 19:10 |
곡성군이 전국에서 민원 서비스를 가장 잘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22일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국민이 직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민원 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중앙 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대상은 304개 기관(중앙 44곳, 교육청 17곳, 광역지자체 17곳, 기초지자체 226곳)이다.
2018년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의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로 상대 평가를 진행, 기관별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226개의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운영 및 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곡성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은 직원 모두가 민원인을 부모 또는 형제 대하듯 친절하게 안내해 모든 민원은 민원인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로 연임하고 있는 유근기 곡성군수는 평소 소통과 포용의 군정 운영을 통해 ‘안 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 감동 행정’으로 직원들의 마인드 전환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민원 행정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와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으로 군민 행복 지수 1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비롯해 우수기관 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벤치마킹을 지원한다.
/곡성=안용식 기자
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