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 이영자 손맛에 두 눈 번쩍 '종로진낙지'먹방…이영자 나이는? 신석호 기자 jhc@kjdaily.com

2019년 02월 17일(일) 00:18

<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이 이영자의 ‘먹바타’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회에서는 정우성과 그의 매니저를 만난 이영자-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정우성의 시사회 초대에 응하기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시사회를 마친 후 이영자와 만난 정우성은 "20세기에 뵙고 21세기에 뵙는 거다. 1세기 만이다"라며 "1997년에 뵌 이후 첫 만남이다"라고 회상했다.

정우성은 자신과 9년째 의리를 지키고 있는 매니저와 등장했다.

저녁식사 장소로 종로에 위치한 진낙지집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낙지 먹방에 나섰다.

이곳에서 깊은 맛과 냄새를 자랑하는 철판 낙지볶음과 낙지 비빔밥, 모시조개탕을 먹으며 흥겨운 대화를 이어갔다.

'종로진작지' 맛집은 낙지 철판 볶음부터 해서 낙지 요리를 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정우성은 이영자의 현란한 ‘먹스킬’을 흥미롭게 쳐다봤다. 정우성은 이영자가 먹는 순서를 주시하며 그대로 따라 하는 등 ‘먹바타’의 면모를 보였줘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영자의 손맛을 맛본 정우성이 “너무 맛있어요~!” 등 현실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 리액션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정우성은 연예계 대표 절친 배우 이정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정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냐는 정우성의 질문에 “애청자죠”라고 답한 것. 이에 이영자와 이영자 매니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두살이며,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살이다.

미디어부 신석호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