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북한이탈주민 인권의식 향상 범죄 예방 프로그램 운영 화순=이병철 기자

2019년 02월 21일(목) 19:24

화순경찰서(서장 강일원)는 지난 19일 북한 이탈 주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경찰서와 지구대 견학 및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북한 이탈 주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화순경찰서 112상황실 및 강력팀, 화순읍 내 지구대를 방문 및 112신고 출동, 민원업무 처리와 인권의식 향상, 전화 금융사기 수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순군 동면 소재 사랑의 집 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해 북한 이탈 주민들도 타인에게 봉사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줬다.

북한 이탈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경찰서와 지구대 견학 및 장애우 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