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안양농협 ‘업적평가’ 전국 1위 장흥=고병곤 기자

2019년 02월 25일(월) 19:04

장흥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 ‘2018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농민출신 김영중 조합장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임기 4년 안에 1번도 달성하기 힘들다는 종합업적평가를 2번을 달성하면서 인근농협으로부터 선망에 대상이 됐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다. 판매·유통·구매·신용·교육 지원사업 모든 종합적인 분야에서 최고 득점의 농협에 주어지는 명실상부 최고의 상이다.

안양농협은 다음달 중 개최 예정인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우수조합장상 및 우수경영자상, 임직원 5명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차량 1대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안양농협은 판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대체 작목의 기술 보급과 구매사업을 연계한 영농 자재 지원을 물신양면으로 도와 추진했다.

또 저금리 시대의 수익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험, 카드, e-금융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상호 금융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