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전남 ‘관광도시 1번지’ 도약한다 市-㈔한국관광클럽, 업무협약 및 팸투어 지속 추진 순천=남정민 기자 |
| 2019년 02월 25일(월) 19:04 |
순천시가 전남 관광도시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발걸음을 빨리 하고 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관광단체인 ㈔한국관광클럽을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 임원진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천만 관광객 유치와 순천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등 순천시의 관광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것이다.
또한 1박2일의 팸투어에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이사장 등 회원사 42명이 참가해 순천의 주요 관광지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하고 기존의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등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지난 2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인 선암사를 방문, 산사와 자연 풍경을 통해 한국적 멋스러움을 느끼고 선암사 근처에 위치한 순천 야생차체험관을 찾아 전통다례체험과 순천시의 야생차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람사르 습지 보호구역인 순천만 습지를 방문하며 순천만생태체험선을 체험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은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전국의 관광협의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담여행사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및 전국 각종 행사 순회 홍보를 통해 관광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통해 순천시의 잠재돼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연계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