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마을단위 종합도면 제작·배부 토지조서도 자체 제작 2천만원 절감 영암=이봉영 기자

2019년 02월 27일(수) 18:54

영암군은 지난 18일부터 관내 135개 자연마을과 읍·면사무소에 토지의 위치와 지명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을단위종합도면 216부, 토지조서 219권을 제작,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하게 되는 마을단위종합도면과 토지조서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공공기관, 저수지, 마을회관 등 주요 시설물을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 마을 주민 본인 소유의 토지를 쉽게 찾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영암군은 마을단위종합도면과 토지조서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제작해 2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단위종합도면, 토지조서는 군민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 만족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