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고흥=신용원 기자

2019년 02월 28일(목) 19:38

고흥군이 저소득층 300가구 집수리에 나섰다.

고흥군은 28일 “주택 수리가 필요하나 자력으로 수리하기 힘든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억원을 투입,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19년 수선유지급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고흥군은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올해 3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 후 가구당 최대 1천26만원을 들여 도배 장판 교체, 부엌·욕실 개량 및 지붕 수선 등을 지원한다.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