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창조적 마을 만들기’ 본격화 학산 영흥마을 등 이달부터 속도 영암=이봉영 기자

2019년 03월 05일(화) 18:15

영암군은 5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학산 영흥마을 등 총 11개 마을이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진>

영암군은 학산면 영흥마을과 서호면 성재마을, 학파마을 등 최근 지역 주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영암군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기본 계획으로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 소득 증대 ▲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 총 4개 분야를 본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의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업 현황과 개발 여건 등을 조사해 오는 6월까지 사업 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초까지 관련 실과 업무 협의와 전남도 협의 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 계획 용역을 조기에 발주해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토록 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본 사업의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소득 증대와 더불어 휴먼케어인 머니보다 사람 중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군 행정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