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해남=김병용 기자

2019년 03월 06일(수) 18:38

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지난달 시작됐으며 총 22개 수행기관에서 28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군은 지난해보다 400여명이 증가한 총 1천59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노인 소득원 창출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은 공익형(근린생활시설 관리, 주정차 질서계도 등) 1천438명과 연중 일자리(노노케어) 68명, 시장형(통발제작 및 해양그물재활용) 48명 등이며 올해 신규 유형인 사회서비스형 36명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김용일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하고 안전한 해남 어르신 일자리’라는 주제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진행 중 일자리 참여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수행기관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해남=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