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유니버셜 디자인 특화도시’ 만든다 순천=남정민 기자

2019년 03월 07일(목) 18:52

순천시가 사람중심 안전하고 편안한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를 조성한다.

순천시는 7일 “지난 6일 시에서 발주한 사업 관련 설계 용역사, 시공사 및 관내 건축·설계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시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완료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유니버셜 디자인 특화도시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배리어프리(무장애) 개념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나이, 신체 크기, 장애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축·환경·정보·서비스를 실현하는 방법론이다.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허석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인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 모두가 편하게 생활하는 순천!’ 실현을 위해 공공부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실시됐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