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前 영광군수 조선대 초빙 객원교수 임용 영광=김동규 기자

2019년 03월 07일(목) 19:15

강종만 전 영광군수가 이달 1일자로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초빙 객원교수로 임용돼 1학기부터 강의를 맡는다.

법학박사인 강 교수는 지난 25여년 간 영광군수, 전남도의원, 영광군의회 의장과 의원, 백수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사법과 지방행정, 지방자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가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종만 교수는 지난해 8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공정 거래행위와 그 제재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unfair Trade Act and the Restraint of Trade)’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강 교수는 광주동신고,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광주대학교 법학과,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법학석사),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법학박사)을 졸업했다. 논문으로 ‘지방의회에 있어서 주민참여에 관한 연구’, ‘국가 전력사업의 집행을 둘러싼 갈등에 관한 연구’, ‘불공정거래자의 형사처벌(공저)’, ‘불공정 거래행위와 그 제재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