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한결같은 열정’ 무대에 발산 이수밸리컴퍼니, 제14회 국제밸리콘서트 ‘대성황’ 목포=정해선 기자

2019년 03월 10일(일) 18:08

제14회 국제밸리콘서트가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집트밸리총연맹 목포지부가 주최하고 이수밸리컴퍼니가 주관한 국제밸리콘서트는 이수연 대표가 총 기획 및 연출하는 인터내셔널 밸리콘서트다.

‘몽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 대구, 순천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국내 댄서들과 세계적인 마스터티처이자 댄서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안토넬라 로드리게즈(Antonella Rodriguez)와 밸리댄스 연주자로서 정평이 나있는 아르헨티나의 오케스트라 마리오 키릴스 밴드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채운다는 점에서 아주 환상적인 공연이라는 평가다.

이수연 대표는 “2006년 춤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과 넋을 잃은 채 한 발 한 발 떼기 시작한 밸리콘서트가 어느덧 14회를 맞았다”며 “늘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마지막으로 매년 전석 매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관객 여러분과 멋진 무대를 열정으로 함께 준비해주는 이수밸리 프로공연단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밸리콘서트를 개최함에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