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전국 첫 신재생에너지 공유조례 제정 등 공로 신안=양훈 기자

2019년 03월 10일(일) 18:23

박우량 신안군수가 최근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에서 사회책임경영부분에 선정됐다.<사진>

이번 선정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서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CEO를 대상으로 총 15개 부문의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공유조례 제정, 사계절 꽃피는 꽃의 섬 조성, 덴마크형 섬마을 인생학교, 여객선 야간운항 취항 재개, 낙도 공영버스 운행, 소득 증대를 위한 양식산업 육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효율적 관리와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명문학교 육성 등 CEO로서 사회책임경영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현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잘 살고 편안한 신안 실현을 위해 1004섬 브랜드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안군은 14개 읍·면에 걸쳐 67개 갯벌 모실길(1천4㎞)조성과 소형크루즈를 활용한 1004섬 관광루트 개발 등 국내외 여행객들의 수요와 요구에 발맞춘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계획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행보를 하다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신안군 발전에 깊은 관심과 참여로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 덕분이다. 이 영광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