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입주 청년여성기업들 ‘쑥쑥’ 파디엠·런치팩, 전시회·지사 설립 등 성장 돌입 임후성 기자

2019년 03월 27일(수) 18:54

광주테크노파크(이하 TP) I-PLEX 광주에 입주 중인 ㈜파디엠과 ㈜런치팩 등 청년여성기업들이 최근 전시회 및 지사 설립 및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에 돌입했다.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파디엠이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으로 한국여성안전협회를 창립,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여성공감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기업가정신주간’에서 ㈜파디엠의 아퓨가 여성이나 아이들과 같은 취약계층에 생길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런치팩도 지난해 광주청년창업펀드의 운용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자 없이도 직접 웹/앱 서비스를 제작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억원의 시드투자를 이끌어냈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I-PLEX 내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여성청년 입주기업들이 다양하고,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유망한 여성청년 창업기업들을 발굴,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지원 성과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