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역사 속 풍자와 해학의 전통문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8기 역사문화시민대학 정겨울 기자

2019년 04월 30일(화) 18:58

이선옥 관장, 김승덕 대표, 윤만식 이사장, 이윤선 이사장

오랜 역사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민들이 즐겨온 전통문화에 주목하고 살펴보는 제8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이 개강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이 주최하는 제8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은 2-16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역사 속 풍자와 해학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통문화 전문가들이 4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하고 오는 16일 충남 금산 문화탐방도 병행한다.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 민족의 삶과 문화에 깃든 풍자와 해학을 살펴보고 민요, 민속극, 풍속화, 민속학 등 서민들이 사랑한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좌는 ▲1강 2일 ‘저잣거리의 웃는 소리, 타령’(김승덕 한국품바타령보존회 대표) ▲2강 7일 ‘해학의 얼굴, 말뚝이와 취발이’(윤만식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 ▲3강 9일 ‘유쾌함과 익살의 극치, 풍속화’(이선옥 의재미술관장) ▲4강 14일 ‘서민문화의 태동, 풍자와 해학’(이윤선 ㈔한국민족학술단체연합회 이사장)으로 구성된다.

오는 16일에는 칠백의총, 고경명 장군 순절지, 임란 순국지 등 충남 금산 답사가 진행된다.(문의 062-234-2727)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