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2차 해상종합훈련 목포=강효종 기자

2019년 05월 13일(월) 18:43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7-1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 인원 136명이 참가했다.

목포해경은 신안군 팔금면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인명구조, 해상수색, 선내진입·탈출시도, 타선소화, 예선, 불법 외국선박 검문검색, 방제 등 복합적인 사고 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세부 진행사항으로 1·2일차에는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태세점검 및 실무능력 평가와 선내 진입 탈출유도 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