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 다직종연계 교육네트워크 설립 24일 홀리데이인 호텔서 총회 김종민 기자

2019년 05월 20일(월) 18:58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는 보건의료복지 전문가들의 직역간 협업교육과 실천을 위한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오는 24일 ‘한국다직종연계실천교육네트워크(KIPEN)’ 설립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다이너스홀에서 열리는 행사는 광주보건대가 그동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직역간 연계교육의 성과를 계승한 것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현장에 적용·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다직종연계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보건의료복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졸업 후 현장에 나가기 전부터 팀워크 활동을 기반으로 한 협업능력을 기르기 위해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주 서구와 함께하는데 그 의의가 깊다. 앞으로 2년간 추진할 시범사업인 커뮤니티 케어에서는 다직종연계가 사업 핵심요소 중 하나로 강조되고 있다.

광주보건대는 서구와 대학과 현장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서 사업추진의 시너지를 배가할 예정이며, 특히 커뮤니티 케어에서 요구되는 다직종연계교육 및 실천이 가능한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