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안영근 교수 미국심혈관중재술학회 한국대표로 참석 주목 오승지 기자

2019년 05월 21일(화) 18:25

정명호,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이 미국 심혈관중재술학회(SCAI)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주목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장인 정명호 교수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인 안영근 교수. 이들은 미국 심혈관중재술학회의 초청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CAI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 학회에서 정 교수는 한미공동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중재술 후 1년 이내 혹은 1년 이상 두 가지 항혈소판제 사용 임상 효과’에 대한 연제도 발표할 계획이며 안 교수는 전남대병원에서 경험했던 어려운 심혈관중재술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심혈관중재술학회는 1976년 창립된 오랜 역사와 함께 심혈관중재술 전문의 4천여명으로 구성된 가장 큰 규모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학회다./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