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지닌 우수한 인프라 적극 활용 4차 산업혁명 이끌 첨단산업 조성해야” 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 김영선 광주 서구의회 의원 최환준 기자

2019년 06월 16일(일) 18:09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선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학명 촉진을 견인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광주 서구를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아가야 합니다.”

김영선 광주 서구의회(화정3·4동, 풍암동)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지금, 지역 주력사업의 활로 모색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의 스마트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과 AI(인공지능)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특히 광주 서구가 타 지역에 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프라를 잘 갖춘 도시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각종 대중교통은 물론, 청년과 벤처기업, 스타트업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며 “무엇보다도 기아자동차를 위시한 지역의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도 서구가 제조업을 넘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꼽히는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 프린팅, 드론, 센서 등을 우리 관내에 위치한 제조업과의 융합 지원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발전까지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광주광역시 서구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그는 “기업들이 세계 속 무한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면서 “광주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선 창의적 인재 및 기업과 자본의 유인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고 창조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