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책정원 2호점’ 개소 오승지 기자

2019년 06월 16일(일) 18:09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임택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대인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동구책정원’ 2호점을 개소했다. 2호점에는 문학, 아동(그림책), 지역출판, 여행 관련 등 다양한 분야 400여권 책들이 비치돼 있다. /광주동구 제공

광주 동구가 책과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인 ‘동구책정원’ 2호점을 대인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15일 개소한 책정원 2호점은 대인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질의 도서와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의자를 비롯해 다양한 책 관련 소품, 식물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서가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으로 선정·지원된 도서로 채워졌다. 문학, 아동(그림책), 지역출판, 여행 관련 등 다양한 분야 400여권 책들이 대인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책정원 2호점이 대인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책과 함께 휴식하는 시장 속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