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몇살인데, 반말이야” 문철헌 기자

2019년 06월 23일(일) 19:42

○…종친회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한 것에 화가 난 60대가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서 입건.

○…2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한모(62)씨는 지난 20일 오전 0시3분께 서구 쌍촌동 한 노상에서 종친회 아랫사람인 이모(61)씨가 계속해서 반말을 했다며 폭력을 행사한 것.

○…경찰 관계자는 “나이가 어린 사람이 문중모임에서 반말을 했고 이에 화가나 폭력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서로 충분히 배려하며 존중해 줄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먹다짐을 해 문중에서 꼴이 우습게 됐다”고 훈수./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