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건표고버섯가루 첫 군납
장흥=고병곤 기자
2019년 06월 24일(월) 19:09

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 가루가 군대에 납품된다.

정남진장흥농협은 2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군과 수의 계약을 맺고 1년간 표고버섯 가루 15t을 납품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원목건표고버섯의 등급이 낮은 하품에 대해서는 판로가 거의 없어 값싸게 판매가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하품에 대해서도 가루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군이 앞장서서 하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펼치는 등 지역 특산품의 판로 개척과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강경일 조합장은 “등급이 낮은 하품에 대해서는 판매처가 마땅히 없어 가격이 아주 낮게 거래 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농가가 제 값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2년 동안 연속적으로 100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장흥=고병곤 기자
장흥=고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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