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 1주년 의정결산 김동찬 “활발한 의원입법·정책대안 제시” 김다이 기자

2019년 06월 27일(목) 19:11

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의정방향을 밝혔다.

제8대 시의회는 지난해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58일간의 회기 동안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례안 152건을 비롯해 예산·결산안 24건, 동의·승인안 68건 등 총 32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전체 조례안 152건 중 50%인 76건을 의안발의로 입안했으며, 지난 1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최대현안이었던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국회, 중앙정부, 현대 본사, 노동계를 설득, 완성차 합작공장 투자협약 체결이 이뤄지는데 일조했다.

김동찬 의장은 “지난 1년간 광주의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늘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확립과 더 나은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