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년·예비창업자 성장 돕는다 창업지원센터 개소 오승지 기자

2019년 07월 01일(월) 19:16

광주 동구는 1일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예비창업자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동구 창업지원센터는 연면적 2천43㎡에 마을공방, 청년창업 허브 공간 등을 갖추고 19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일자리통합지원과 창업허브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I-PLEX광주(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를 위한 교육 등을 시행한다.

지난달에는 중국 국가인증 창업지원기관인 대공방(大公坊)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수창업 상품의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사회기반시설 공유, 국경을 넘은 지역사회 교류, 투자 유치, 중국시장 교두보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시의원, 동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업과 창업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