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률 개선 촉구 강진서 道시군의회의장협의회 영광=김동규 기자

2019년 07월 07일(일) 18:12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률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는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45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19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안건인 ‘국세기본법 개정안’, ‘발전소 주변지역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을 해당 중앙부처 기관에 송부했다는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기초의원선거 소선거구제 환원’ 등에 관련된 현안 문제를 공유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도와 시·군간 국고보조사업 지방자치단체의 경비부담 하향 조정을 위해 지방정부 국·도비 부담률 개선촉구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전남도 보조금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기준 보조율을 당초대로 하향해 줄 것을 전남도와 전남도의회에 전달하겠다며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전남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시군의회의원 전체 합동연수 추진 안을 협의했다.

한편, 제246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의는 9월 5일 영광군에서 개최된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