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강사 ‘큰별쌤’이 전하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법 20여년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정겨울 기자 |
| 2019년 07월 21일(일)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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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나는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
‘큰별쌤’이라는 닉네임으로 500만명의 수강생들의 마음을 울린 역사 강사 최태성씨가 수백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법’을 전한다. 최근 출간된 책 ‘역사의 쓸모’를 통해서다.
이 책은 명강사 최태성씨가 역사에서 찾은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을 다루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찾은 사람은 비단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만이 아니었다. 교양을 쌓으려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구하는 CEO부터 삶을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과 중년까지 일과 삶의 문제로 갈등하는 모든 이가 그를 찾았다.
실제로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는 저자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말한다.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설에서 도움을 얻듯,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담긴 역사에서 인생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쓰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반박이라도 하듯,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를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를 뽑아내고, 자신만의 궤적을 만들며 삶을 살아간 이들을 멘토로 소환한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의 쓸모’는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다. 외워야 할 것이 많은 골치 아픈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한편, 최태성씨는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가 됐다.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EBS 역사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시작한 EBS 강의로 전국 학생들에게 ‘믿고 듣는 큰별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MBC ‘무한도전’,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수업을 바꿔라’, KBS라디오 ‘박은영의 FM 대행진’ 등에 출연해 일반인에게도 역사 공부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역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7년 교단을 떠나 무료 온라인 강의 사이트 ‘모두의 별★별 한국사’와 유튜브 무료 강의 채널 ‘별별 히스토리’를 열었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