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시인’ 나태주 초청 강연 ‘詩가 사람을 살립니다’ 다음달 3일 국립광주박물관 특강 정겨울 기자

2019년 07월 22일(월) 18:19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 오래 보아야 예쁘다 / 너도 그렇다’

시 ‘풀꽃’으로 알려진 나태주<사진> 시인이 광주에서 강연을 펼친다.

국립광주박물관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올해의 인문학 특강을 갖는다.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작가가 ‘시(詩)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나태주 시인은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력과 사색, 천진하고 참신한 착상, 전통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유명하다.

강연은 국가정책정보협의회의 찾아가는 인문학강연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마련된다.

특강 참여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 통합예약 또는 전화(062-570-7054, 780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