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동네 문제 해결사” 광주문화재단, ‘전지적 동네 시점’…31일까지 모집 정겨울 기자

2019년 07월 22일(월) 18:19

광주문화재단은 ‘동네’의 문제 해결과 가치발견을 위해 문화기획을 실현할 문화매개자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전지적 동네 시점(전·동·시)’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2019 문화이모작 지역교육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동구 동명동, 남구 사직동, 남구 월산동(달뫼마을)을 무대로 청년, 마을주민, 문화예술기획자, 마을코디네이터, 예술가 등을 모집해 활동하는 문화매개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협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부터 9월18일까지(워크숍 2박3일 포함) 총 5주간 열린다.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사례 현장강의 및 멘토·주민과 함께 걷는 동네여행 워크숍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멘토와 모둠별로 심도 깊게 동네문화를 기획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참가대상은 마을주민(동명동, 사직동, 월산동 거주 우선), 마을코디네이터, 청년, 문화예술기획자, 예술가 등이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블로그에서 공지사항 내용 확인 후 문화이모작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gjcf041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