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고, 성적우수 등 48명에 장학금 2천500만원 전달 김종민 기자

2019년 07월 22일(월) 19:03

광일고등학교(교장 기민철)가 지난 19일 연석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광일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성적이 우수한 학생 13명,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모범학생 22명을 선발했으며, 교외장학생 13명 등을 포함해 모두 48명에게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일고는 학교법인 정성학원 이사장, 교직원 및 총동문회 장학금 등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여승구(1학년) 학생은 “학교생활을 더 재미있고 신나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나의 꿈을 펼쳐 모교에 힘이 돼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돼 기쁘고, 성실하고 인성 바른 학생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응원하는 기회로, 졸업하기 전 전교생 모두에게 이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학원 산하 모든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