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중, 동우회장기 중학야구 우승 대통령기 광주대표 출전…김다운 최우수선수상 수상 박희중 기자

2019년 07월 22일(월) 19:17

지난 19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등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무등중이 지난 16-19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등중은 동성중과 충장중을 5대4, 4대2로 꺾고 2연승을 거둔 후 우승이 결정되는 마지막 날 진흥중을 5대4, 1점차로 제압하며 3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동성중을 포함한 4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우승을 차지한 무등중은 다음달 부산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무등중 김다운이 선정됐고, 무등중 이준혁과 동성중 김강준(7타수 6안타)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