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BIXPO 2019’ 대학생 발명품 공모 내달 30일까지 접수 박은성 기자

2019년 07월 23일(화) 18:27

한국전력은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9(이하·BIXPO 2019)에 출품될 대학생 발명품 공모를 다음달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 전기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로,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이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BIXPO 홈페이지(www.bixp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전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의 출품작을 BIXPO 2019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 후,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금상 2·은상 3·동상 9명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BIXPO 2019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전측은 밝혔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BIXPO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IXPO 2019는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로 오는 11월 6-8일까지 3일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학생 공모 발명품을 비롯해 해외 발명품, 한전 전력그룹사, 일반인 발명품 등 총 16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