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장, 부가가치세 신고현장 방문 첫 행보로 전주세무서 찾아 박은성 기자

2019년 07월 23일(화) 18:27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했다.<사진>

박 청장은 이날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데 이어 직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과 방문 납세자가 불편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특히 경기불황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주문했다.

박 청장은 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아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당당한 광주지방국세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