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대운, 실업역도 ‘金 바벨’ 용상 1위 인상·합계 각각 3위…광주시청 역도팀 ‘금1·동9’ 박희중 기자

2019년 07월 23일(화) 19:25

광주시청 역도팀 전대운(27·사진)이 2019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대운은 23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109㎏급에 출전해 인상 177㎏ 3위, 용상 222㎏ 1위, 합계 399㎏로 3위에 올랐다.

전대운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70㎏을 들어 올린 뒤 2차 시기에서 177㎏에 성공했다. 이어 3차 시기에서 183㎏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실패했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에서 211㎏, 2차 시기에서 222㎏에 성공했다. 이미 1위를 확정지은 전대운은 3차 시기는 도전하지 않았다.

광주시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9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 일반부에서 96㎏급 정승우(23)가 동메달 3개(인상 142㎏, 용상 187㎏, 합계 329㎏)를 획득한 가운데 81㎏급 손현호(19)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71㎏급에서는 김희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는 선전을 펼쳤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