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누나와 합석 못해” 최환준 기자

2019년 07월 29일(월) 19:25

○…광주의 한 술집에서 60대 여성이 자신의 자리에 합석하려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50대 남성이 경찰서행.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송모(57)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20분께 북구 운암동의 한 7080클럽 주점에서 김모(61·여)씨의 얼굴 부위를 손바닥으로 수 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김씨가 자신의 일행들이 있던 좌석에 합석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불상사가 발생했다”면서 “대화를 통해 충분히 사양할 수 있었을 텐데도, 술자리에서 자신의 행동을 자제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한마디./최환준 기자